CRPS 환자이자 척추 및 하지 장애인
첫 글입니다. 저는 왼쪽 다리에 근육 수축과 함께 CRPS 진단을 받은 환자입니다. 대부분의 CRPS 환자들이 그렇듯 저는 척추와 하지 편마비로 인한 기능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기도 합니다.
CRPS 원인
고층에서 떨어졌습니다. 저에게 충격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살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고 평생 누워있어야 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에서야 많이 나았지만 그런 저를 보며 젊어서 생긴 상해이기에 회복력이 좋았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초기에 담당 교수님은 CRPS인 줄 몰랐고 그저 신경 손상으로 인한 통증, 말초신경병증 등으로 진단하면서 점점 통증이 2~3년이 지나면 줄어든다고 했습니다.
CRPS 증상 및 치료

가장 큰 증상으로는 신경 손상으로 인한 마비인줄만 알았던 손상 부위의 근육 수축이었습니다. 근육은 말라갔고 감각은 둔했고 물리치료 시에 받는 전기의 100배 정도의 찌릿찌릿함과 함께 칼로 긋는듯한 통증도, 불에 화르르 타는듯한 통증도.. 다양한 양상의 통증을 마주했습니다. 저는 이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따금 비명을 지르는 탓에 수면제를 강제로 처방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저는 증상 관리를 위해 리리카, 트라스펜, 펜타닐과 함께 약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 외에도 물리 치료와 신경 차단술 등등 여러 방면으로 시도해 보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치료법은 저에게 효과가 없었습니다. 힘든 여정이었지만, 저는 제 상태에 맞는 최상의 치료 계획을 찾기 위해 의료진과 여러 가지 시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CRPS와 기능 장애를 가지고 사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저는 여전히 희망적이고 제 건강과 삶의 질을 계속해서 향상시킬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지원과 자원으로 CRPS의 증상을 관리하고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는 제 상태를 개선하고 장애가 있더라도 도전을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고, 저의 이야기가 비슷한 도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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